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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서서평단

나부댕이! o 서평대상 서지사항 나부댕이! / 제니 오필 글, 크리스 아펠란스 그림. - 봄나무, 2015. [32p.] : 삽화 ; 24cm. ISBN 979-11-5613-074-1 77840 : ₩11,000 o 분야 어린이책 (어린이문학) o 추천대상 초등저학년 o 상황별추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는 책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앞으로 키울 계획이 있는 경우 이연순 (수원시 반달어린이도서관) 소녀는 반려동물을 갖고 싶고 엄마는 반대한다. 꼬박 한 달을 조른 끝에 엄마의 허락을 받아내지만, ‘산책시키지 않아도 되고, 목욕시키지 않아도 되고, 먹이를 주지 않아도 되는 동물’을 찾아보라니, 먹지 않고 살 수 있는 동물이 있을까? 그야말로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겠다는 엄마의 강한 의지를 .. 더보기
‘다름’을 ‘평범하게’ 바라보는 이쁜 마음 o 서평대상 서지사항 HO 1 : 일반 / 억수씨 글. 그림. - 거북이북스, 2015 310p. ; 21cm. 9788966071197 : 13,800 o 분야 일반도서 (800) o 추천대상 청소년 및 성인 o 상황별추천 ‘나와 다름 사람’ 혹은 ‘사람들과 다른 나’ 때문에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책 이병희 (안성시 보개도서관) 왜 백설공주는 왕자와 결혼했을까?? 여러분들도 아마 동의하시겠지만, 사람은 참 ‘구분’과 ‘분류’를 좋아하고 잘 하는 것 같습니다. 단적인 예로 사람은 들에 가득히 핀 꽃을 보면 애써 ‘계-문-강-과’의 생물학적 기준으로 구분과 분류를 합니다. 물론, 그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러한 체계를 만들어 둘 만큼, 구분과 분류는 인간의 본질적 습성에 닿아있는 것은 아닐까.. 더보기
우리들의 우정이란? o 서평대상 서지사항 그래도 즐겁다 / 김옥 글, 국민지 그림. - 창비, 2015. 212p. : 삽화 ; 23cm. ISBN 978-89-36442-81-1 73810 : ₩9,800 o 분야 어린이책 (어린이문학) o 추천대상 초등고학년 o 상황별추천 친구의 우정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계기를 줌 새로 전학 가는 학교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 엄정란 (시흥시 정왕어린이도서관) 이 책은 와장동이라는 도시와 학교를 배경으로, 사고뭉치 삼총사와 전학생 정희재의 일상을 유쾌하게 그린 연작동화집이다. 열세 살의 일상 속 심리와 성장의 순간을 섬세하게 파고들어 10대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아이들이 구석구석 누비는 동네의 정겨운 풍경은 현장감을 더하며, 재미있고 위트 넘치는 단어선택과 담백한 문장이 책.. 더보기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o 서평대상 서지사항 대성당 / 레이먼드 카버 지음 ; 김연수 옮김 - 문학동네, 2014. 348 p. : 21 cm. 9788954624862 : 13,500원 o 분야 일반책 (소설) o 추천대상 일반 o 상황별추천 김보라 (화성시시립도서관) 단편 소설이 가지는 매력이 있다. 일단 짧다. 다들 바쁜 시절이라, 장편소설을 시작하기 어려운 이들에게도 부담 없다. 짧지만 짜임새가 있고, 함축적인 메시지가 있어 쨍한 울림을 안겨주기도 한다. 단편이 ‘사건을 겪은 인간에 대한 이야기’라면, 장편은 ‘인간이 겪는 사건에 대한 이야기’라고 소설가 김중혁이 정의한 적 있다. 멋진 정의라고 생각한다. 단편소설을 말 할 때 빼 놓을 수 없는 작가가 있다. 바로 레이먼드 카버(소설가ㆍ시인, 1938~1988). 카버는.. 더보기
산딸기 크림봉봉을 먹고 싶다 o 서평대상 서지사항 산딸기 크림봉봉 / 에밀리 젠킨스 글, 소피 블래콜 그림, 길상효 옮김, - 씨드북, 2016. ISBN 979-11-85751-91-7 77840 o 분야 그림책 o 추천대상 초등저 o 상황별추천 디저트, 요리, 후식, 생활사 공정자 (안성시 진사도서관) 우리나라 전통 음식 중 후식은 대표적으로 떡과 한과를 들 수 있다. 요즈음은 서양에서 들어온 후식이나 디저트를 더 많이 먹는 것 같다. 이 책은 영국과 미국에서 오래 전부터 먹었던 디저트를 소재로 하였다. 서명인 ‘산딸기 크림 봉봉’은 미국에서 즐겨먹는 디저트로 번역자는 원래 blackberry를 ‘산딸기’로 이 책에 나오는 후식이 우리나라에 통용되는 명칭이 없어 ‘크림 봉봉’으로 번역했다고 한다. 부제는 ‘수백 년이 흘러도 한결.. 더보기
괜찮다고 생각하고 싶었어 o 서평대상 서지사항 어느날 구두에게 생긴 일 / 김려령 글. - 비룡소, 2014. 118p. ; 20cm. ISBN 9788949121598 : 가격9,000 o 분야 아동도서 (문학) o 추천대상 어린이, 청소년 o 상황별추천 학교에서 친구들 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어린이 초등 고학년 자녀를 둔 부모님 이선희 (중앙도서관 사서) 낭떠러지 앞 눈을 질끈 감은 소녀가 억수같이 내리는 비를 맞고 서있다. 한쪽 손에는 구두 한 짝을 아래로 던지려 하고 있고, 나머지 손은 주먹을 굳게 쥐고 있다. 도대체, 이 아이에게 무슨 일 있는 것일까? 아이의 표정이 너무 괴로워보여서 보는 사람이 다 안타까운 이 책의 제목은 황선미 작가의 2014년 작품,「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이다. 주경은 반장 혜수에게 체육.. 더보기
공룡은 내 친구 o 서평대상 서지사항 공룡 엑스레이 / 경혜원 글, 그림. - 한림출판사, 2017. 52p. : 삽화 ; 29cm. 978-89-7094-963-5 : 13000 o 분야 어린이책 (그림책) o 추천대상 유아 ~ 초등저 o 상황별추천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 아이들과 재밌게 놀고 싶을 때 / 공룡에 대한 지식을 재밌게 알려주고 싶을 때 김현주 (수원시 지혜샘어린이도서관) “어디가 불편해서 오셨습니까?” 병원에서 의사가 환자에게 하는 말이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오는 환자는 좀 특이하다. 바로 공룡. 여기저기 아픈 공룡들이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는다.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 책의 작가 경혜원은 공룡매니아다. “언제 처음 공룡을 알게 됐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공룡을 알게 되자마자 반해 버린 것은 확실합.. 더보기
엄마 괜찮아요, 제가 해결할게요! o 서평대상 서지사항 만점짜리 도시락 / 구스노키 시게노리 글, 이토 히데오 그림, 유문조 번역. - 스콜라, 2016. 32p. : 삽화 ; 27cm. ISBN 9788962477320 : 11,000 o 분야 어린이책 (그림책) o 추천대상 유아, 초등 저 o 상황별추천 엄마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싶은 유아, 아동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싶은 유아, 아동 안미아 (성남시 도서관지원과)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돌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엄마의 도시락이 그립지 않나요? 소풍이나 체육대회가 되면 당연하게 기다리던 엄마의 도시락. 「만점짜리 도시락」은 엄마와 도시락에 얽힌 이야기이다. 주인공 나오는 만화 속 주인공이 되었다가 동물들이 되었다가하는 솜씨 좋은 엄마의 도시락이 큰 자랑이자 즐거움이다. 소풍 전날 엄마.. 더보기
누나라고 부르지 말랬지! o 서평대상 서지사항 누나라고 부르지 말랬지! / 고정욱 글, 김이조 그림. - 뜨인돌어린이, 2016. ISBN 9788958076179 o 분야 어린이책 (어린이문학) o 추천대상 초등저학년 박지원(안성시립 공도도서관) 우리 주변에는 다양하고 각기 다른 사람들이 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까지 수십억의 인구가 살아가는 지구에 사람들은 개인의 생각과 가치관, 어떠한 상황이 주어졌을 때의 대처 방법까지 모두 다 제각각이며 다른 결과를 불러온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가 아주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 좋거나 매우 나쁘거나 아니면 조금의 감정도 없거나. 이렇게 관계가 매우 좋지 않은 경우는 대게 보통은 자신과의 생각이 맞지 않거나, 다른 사람이 자신과 겉모습 등이 달라.. 더보기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o 서평대상 서지사항 우리가 원주민 마을에 간 이유. 오렌 긴즈 버그 글. 그림,.그림, 임영신 옮김 - 초록개구리, 2015. [41] p 삽화 ; 규격외변형 ISBN -979-11-57820-08-5| : 11,000원 o 분야 어린이책(어린이 사회과학) / 300 o 추천대상 초등저학년 o 상황별추천 이시영(군포시 산본도서관)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돈이 많으면 잘사는 것인가? 우리 모두는 돈을 풍족하게 벌어 먹을 것, 입을 것 등이 넘쳐나는 삶이 행복한 삶인가? 양복차림의 문명인 남자 둘이 원주민이 사는 마을에 찾아간다. 목적은 잘살게 해주기 위해서다. 양복바지에 벨트를 매고,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한 그들은 아랫도리만 가리고 희귀한 장신구에 뾰족한 창을 들고 다니는 원주민들은 불쌍해 보였나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