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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이버도서관

나무도장 o 서평대상 서지사항 나무도장 / 권윤덕. 꿈교출판사. 2016. ISBN9791185928081 o 분야 동화책 o 추천대상 초등 고학년 박지원(안성시립공도도서관) 민주화,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 문제로 인해 아직도 우리는 한 민족이 남과 북으로 갈라지는 뼈아픈 일을 겪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이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5.18 민주화 사건이나 6월 민주항쟁 같은 사건들이 우리가 그간 해 온 노력들을 보여준다. 그러나 현재 이런 아픈 사건들은 역사 속으로 잊혀져 가고 있다. 시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여 민주화라는 공통된 이상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노력했던 그 사건들이. 우리는 지금의 우리나라를 만들어준 그들의 희생을 잊으면 안 된다. 그리고 여기, 그렇게 민주화를 .. 더보기
불만이 있어요! o 서평대상 서지사항 불만이 있어요 / 요시타케 신스케 글 그림 . 봄나무. 2016. ISBN 9791156130796 o 분야 그림책 o 추천대상 일반성인 o 상황별추천 어린 자녀를 키우는 성인 이민혜(양평군립도서관) 표지에 팔짱을 낀 자세로 잔뜩 불만에 차있는 표정을 짓고 있는 아이와 “불만이 있어요”라는 이책의 제목을 통해서도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하지만 아이는 뭐든지 제멋대로 하는 어른들의 행동들에 잔뜩 화가 나 있는 상태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가 어렸을적 누구나 한번쯤은 부모님께 혹은 선생님께 나아가 어른들의 세계에 대해 품었던 경험이 있다. “왜 어른들은 밤늦도록 안자면서 아이들한테만 일찍자라 하는가”라든지 “왜 아이들은 잠자기전에 과자를 먹으면 안되는가”라든지 “동생이 잘못했는데도 왜 나만 .. 더보기
그리는 대로 내 얼굴이 바뀐다면 o 서평대상 서지사항 엉뚱한 크레파스 / 미야니시 타츠야 글. 그림. 달리. 2016. ISBN 978-89-5998-302-5 ISBN 978-89-5998-301-8(세트) o 분야 그림책 o 추천대상 영유아 o 상황별추천 크레파스, 유머. 공정자 (안성시 진사도서관) 대부분 그림책에 유머가 넘치는 미야니시 타츠야의 최근 작품이다. 는 어 린이들이 글을 배우기 전 그림을 먼저 그릴 때 가장 먼저 사용하는 크레파스를 소재로 하였다. 엉뚱맨은 그림을 그리는 대로 얼굴이 바뀌는 크레파스를 발명했다. 온 세상을 엉뚱하게 만드는게 소원인 엉뚱맨은 전 세계 유치원마다 신발장 안에 자신이 발명한 크레파스를 넣고 온다. 크레파스를 받은 어린이가 토끼를 그리면 토끼 얼굴, 로봇을 그리면 로봇 얼굴로 바뀐다. 선생님은.. 더보기
달님의 산책 o 서평대상 서지사항 달님의 산책 / 김삼현 글. 그림 - 푸른숲주니어. 2016 ISBN 978-89-7184-903-3 o 분야 그림책 o 추천대상 유아 3세 ~ 유아 7세 o 상황별추천 잠이 안 올 때 유향숙 (성남시판교도서관) 서정적이면서도 시적인 표현이 멋진 책이다. 시작부터 시적이라고 생각했다. ‘강가를 살금살금 지나가는데 달님 얼굴이 강물에 비쳐 보였어요 “앗, 깜짝이야!” 달님은 깜짝 놀라서 또 반짝 반짝 빛났어요’ 팔딱이는 개구리와 연잎들, 연못가의 잡초들과 듬성듬성 나무들과 크고 둥글며 하얀 아이얼굴을 한 달님과 푸르스름한 밤의 빛을 잘 표현해 주었다. 달님의 산책은 밤이 다가도록 이어질 것 같다. 어린 오리들이 엄마 오리를 따라 잘 집으로 들어가도록 앞길을 밝혀주고, 잃어버린 아기토끼.. 더보기
혼자 못 하면 나하고 하지 o 서평대상 서지사항 천하태평 금금이의 치매엄마 간병기/ 김혜원 글;이영경 그림.-한겨레아이들. 2016. ISBN 9788984318458 o 분야 그림책 o 추천대상 초등 저 ~ 성인 o 상황별추천 이수경 (평택시립장당도서관) 저그 ‘충청 전라 어름에’ 사는 부지런한 쪼글 할매와 ‘놀고 먹고 싸는 것만 으뜸’인 딸래미, 쪼글 할매는 “똥오줌을 잘도 누니 농사꾼의 딸이로다, 똥거름이 풍년이니 올 농사는 풍년일세.” 노래를 불러. 쪼글 할매는 금금이가 공부 잘 한다고, 말 잘 듣는다고 사랑하는 게 아녀. 지극정성 빌어 얻은 아이라 그저 귀한거여. 금금이는 조금 얄미워. 쪼글 할매는 여기 저기, 요기 조기 다니며 부지런히 쓸고 닦는데 금금이는 암 것도 안하고 크지도 않아. 그럭저럭 세월이 흘러 쪼글 할매 .. 더보기
똑 닮은 쥐랑 햄스터가 다른 동물이라고? ○서평대상 서지사항 똑닮은 쥐랑 햄스터가 다른 동물이라고? / 김정훈. - 비룡소. 2015. 9788949189222 ○분야 지식정보책 ○추천대상 초등중, 초등고 박지원(안성시립 공도도서관) 과학은 쉽다! 라는 흥미를 끄는 제목과 함께 ‘똑 닮은 쥐랑 햄스터가 다른 동물이라고?’ 라는 소제목. 책의 읽는 대상인 어린 아이들은 처음 알지도 모르는 사실을 부제에 담은 이 책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아이들이 재미있어할만한 내용들이 들어가 있다. 아직 과학에 대해 잘 모르고, 과학이라는 것에 대해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들을 위해 실제로 궁금해할만한 엉뚱한 질문들과 그것을 답하는 기발한 답으로 풀어낸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과학에 관한 사실들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 더보기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세상 o 서평대상 서지사항 해소녀 / 글 고희선, 그림 이영경. - 나한기획. 2013. 9788996787877 o 분야 그림책 o 추천대상 초등고학년이상 오은아 (남양주시 오남도서관) ‘밤의 나라’ 임금님은 창백한 얼굴, 멸시하고 조롱하는 눈빛, 차가운 숨결, 그리고 비정한 손길로 사람들을 다스렸다. 메마른 땅에는 열매가 열리지 않았고, 꽃도 피지 않았으며 곡식도 말라 죽어버렸다. 황량한 밤의 나라에서 사람들은 서로를 미워하고 짓밟았다. 임금님은 “흐흐흐, 버러지 같은 것들, 잘 한다. 세상이 다 그런 거야.” 라며 비웃음을 흘렸다. 그 모습을 본 달 어머니와 별 아가씨, 구름할아버지와 바람 청년은 밤의 나라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해소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왜 하필 ‘해’소녀였을까? 달도 아니고, 별도 .. 더보기
무서운 글쓰기 선생님, 감사합니다. o 서평대상 서지사항 존경합니다, 선생님 / 패트리샤 폴라코 글, 그림, 유수아 옮김. - 아이세움, 2015. ISBN 978-89-378-2395-4 o 분야 그림책 o 추천대상 초등저 o 상황별추천 글쓰기, 존경하는 선생님 공정자 (안성시 진사도서관) 우리나라에 많은 책들이 번역되어 출판되어 널리 알려진 작가 패트리샤 폴라코는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로 잘 풀어내는 재주가 있다. 출판사의 작가 소개에도 “마음을 파고들면서도 따스한 동화를 만들 줄 아는, 더할 나위 없이 뛰어난 이야기꾼이자 일러스트레이터”라고 작가를 소개한다. 이 책은 패트리샤 폴라코의 실제 어렸을 때의 경험이 담겨있다. ‘나’가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풀어가므로 실감이 난다. 인물은 나와 이웃집에 살던 슐로스 할아버지와 작가의 글쓰기 선.. 더보기
벌레가 기절했다 o 서평대상 서지사항 벌레가 기절했다 / 최수진. - 사계절. 2015. ISBN9788958288299 o 분야 동시 o 추천대상 초등저 o 상황별추천 자유기술 박지원(안성시립 공도도서관) 벌레가 기절했다는 제목의 이 책은 창의적인 생각들이 듬뿍 담긴 동시집이다. 책을 들여다보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나 싶을 정도로 신기하고 쉽게 나오지 않을 법한 창의적인 내용들을 찾아볼 수 있는 책이다. '벌레가 기절했다' 의 제목도 책 내용 중 많은 시집 중에 한 가지 시의 제목이지만 '벌레가 기절했다'를 제외하고도 재밌는 시제목들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귀신과 악수하기' 라는 제목, '방귀 가족'이라는 무슨 내용인지 상상도 가지 않는 흥미로운 제목들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제목만 재미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더보기
다음중 한가지만 골라 주세요 다음중 한가지만 골라 주세요 o 서평대상 서지사항 하나만 골라 주세요 / 마르셀라 마리노 크레이버 글, 조앤 루 브리토프 그림. 길상효 옮김. - 씨드북. 2016. ISBN 979-11-85751-85-6 o 분야 그림책 o 추천대상 유아 5~10세 o 상황별추천 말썽을 많이 부리는 아이의 심리가 궁금할 때 유향숙 (성남시판교도서관) 조이는 즐겁지도 않은 생각을 몇 번이나 되풀이하고 있는지 몰라요. 결국 엄마에게 직접 물어보기로 했지만 할 수가 없었요. 엄마가 뭐라고 대답할지 너무도 궁금하지만 물어볼 수가 없어서 조이는 막대기로 그넷줄을 슥슥 켜면서 생각하고 또 생각했어요. 조이는 학교가기전에 물어보려고 했지만, 조이의 방이 난장판으로 벌려놓았고 엄마는 황당해 하고 있었죠. 조이는 밖에서 놀다가 물어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