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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이버도서관

할머니의 사랑은 포근해요 o 서평대상 서지사항 할머니 엄마 / 이지은 글, 그림. - 웅진주니어, 2016. 40p. : 삽화 ; 26cm. 9788901213101 : 11,000 o 분야 어린이책 (그림책) o 추천대상 유아, 초등 저 o 상황별추천 할머니와의 따뜻한 추억이 있는 유아, 아동 할머니에게 양육되는 모든 유아, 아동 안미아 (성남시 도서관지원과 사서) 어린 시절 엄마를 대신해 할머니와 무언가를 한 적이 있나요? 나는 엄마가 직장맘은 아니셨지만, 형제자매가 많아 혼자서 모두를 챙길 수 없는 상황들이 많았다. 외할머니, 고모할머니, 이모할머니 등등의 여러 양육자들과의 에피소드는 지금도 한편으로는 서운한 마음이 남아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소소하게 미소 짓게 만드는 일들이었다. 이런 경험을 가지고 제목만으로 선택하게 .. 더보기
말해주세요~ 들어주세요~ o 서평대상 서지사항 알사탕 / 백희나 글, 그림. - 책읽는곰, 2017. 48p. : 삽화 ; 25cm. 979-11-5836-037-5 : 12,000 o 분야 어린이책 (그림책) o 추천대상 전연령 o 상황별추천 친구가 사귀고 싶을 때 / 가족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싶을 때 / 상대방의 마음이 궁금할 때 김현주 (수원시 지혜샘어린이도서관) 구름으로 만든 빵을 먹고 하늘을 나는 아이들, 동네 목욕탕에서 요구르트를 먹는 선녀님, 바쁜 엄마를 위해 아이를 돌보아주는 이상한 선녀님. 백희나의 그림책에는 항상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 하지만 그 마법 속에 항상 따뜻한 가족애가 있고 힘든 일상을 위로해주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백희나의 책은 출간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는 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2017.. 더보기
죽은 동물들에게 보내는 치유의 편지 o 서평대상 서지사항 잘 가, 안녕 / 김동수 글,그림, - 보림, 2016. 46p. : 천연색삽화 ; 26cm. ISBN 978-89-433-1050-9 77810 : 12000 o 분야 어린이책 (그림책) o 추천대상 초등 저 ~ 성인 o 상황별추천 로드킬 당한 동물들에게 연민을 느끼는 이 이가영 (평택시립 안중도서관 사서) 출퇴근길을 다니다보면 도로 한가운데에 로드킬(Road kill) 당한 동물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고양이, 개를 비롯해서 심지어 고라니까지... 많은 동물들이 길에 죽어있는 것을 보면 가슴 한켠이 아려온다. 한국로드킬예방협회에 따르면 도로에 뛰어들어 목숨을 잃는 동물이 연간 30만 마리에 달한다고 한다. 길을 달리다가 발견한 죽은 동물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담당 부서.. 더보기
내 동무 리구철! o 서평대상 서지사항 내 동무 리구철! / 박영옥. - 쉼어린이. 2016. ISBN9791187580003 o 분야 동화책 o 추천대상 초등중학년 박지원(안성시립 공도도서관) 올해는 분단 72주년이 되는 년도이다. 분단 이후 수많은 시간이 지났고 강산이 바뀐다는 10년 또한 7번이 지나갔다. 한 사람이 아이에서 노인이 되기까지의 긴 시간이며 실감조차 나지 않는 세월이다. 우리는 그동안 길고 긴 이별을 해왔고 지금 또한 그러하다. 사람들은 아직도 이산가족의 슬픔을 느끼며 서로를 그리워하고 아파한다. 이것은 모두 다 아는 사실이지만 통일은 쉬운 것이 아니다. 앞으로 언제까지 이 이별과 함께 살아가는지 모르겠지만 하루빨리 통일이 되어 분단과 이산가족들의 아픔 또한 통일로써 해결되어 없어졌으면 한다. 서울에 .. 더보기
좋은 어른이 되는 법 o 서평대상 서지사항 두더지의 소원 / 김상근 글, 그림 - 사계절, 2017. 979-11-6091-004-6 : 13,000 o 분야 어린이책 (그림책) o 추천대상 전연령 o 상황별추천 가족의 사랑을 생각할 때/할머니가 그리울 때/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고 싶을 때/좋은 어른이 되고 싶을 때 김현주 (수원시 지혜샘어린이도서관) 달력은 이미 3월의 막바지를 달려가고 있지만 바람은 차가운 요즘. 에 나오는 눈이 아직 낯설지 않은 시기이다. 이 책은 표지에서부터 하얀 눈을 연상하게 한다. 띠지에 소개된 문구도 “첫눈처럼 아름답고 설레는 동심의 세계”이다. 빨간 모자와 장갑을 끼고 가방을 멘 두더지는 눈밭에 홀로 있는 눈뭉치를 바라보고 있다. ‘안녕’하고 인사를 건네 보지만 말없이 들어주기만 하는 눈덩이. 이.. 더보기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아요 o 서평대상 서지사항 조랑말과 나 / 홍그림 글 · 그림. - 이야기꽃, 2016. 44p. : 삽화 ; 23 x 21 cm. ISBN 978-89-98751-17-3 77810 : 12,000원 o 분야 어린이책 (그림책) o 도서관 소장정보 평택시립도서관 (아 813.8 ㅎ919ㅈ) o 추천대상 유아 ~ 초등 저 o 상황별추천 용기가 필요한 아이에게 유현미 (평택시립도서관) 표지 가득 미소 띤 아이와 조랑말의 얼굴이 귀엽습니다. 한 장을 넘기면 아이와 조랑말이 함께 책을 읽고 한 이불아래 잠드는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동글동글 행복해 보이는 아이와 조랑말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절로 미소 짓게 합니다. 햇살 좋은 어느 날 아이와 조랑말은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새와 구름도 아이의 발걸음도 경쾌합니다... 더보기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삶을 위하여 o 서평대상 서지사항 허클베리핀의 모험 : 일반 / 마크 트웨인 글. 북트랜스 번역. - 북트랜스, 2014 484p. ; 21cm. 979-11-85051-64- : 14,000 o 분야 일반도서 (800) o 추천대상 청소년 및 성인 o 상황별추천 세상이 당연히 요구하는 가치에 의문이 드는 사람들을 위한 책 이병희 (안성시 보개도서관 사서) 『허클베리핀의 모험』은 마크 트웨인의 또 다른 대표적 소설 『톰 소여의 모험』의 후속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 작품 모두 어린아이들이 미시시피 강을 배경으로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리고 있습니다. 다만 『톰 소여의 모험』이 순수하게 어린아이들이 겪는 모험과 성장통을 그려내고 있다면 『허클베리 핀의 모험』은 아이들의 눈을 통해 19세기 후반, 격변기 미국사회.. 더보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목민심서 o 서평대상 서지사항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목민심서 / 정약용. - 보물창고. 2015. ISBN9788961705165 o 분야 지식정보책 o 추천대상 초등고 박지원(안성시립 공도도서관) 지금 우리 시대의 리더는 어떠한가? 우리가 생각하는 리더는 어떠한 사람들인가? 요즘 시끌시끌한 현 시국만 보더라도 진정 우리의 리더는 모두가 생각하는 리더가 아니다, 혹은 잘못한 리더이다라고 모두들 생각할 것이다. 정말 올바른 리더는 어떤 조건을 갖춰야하며 어떤 면모를 지니고 있어야 과연 진정한 리더일까? 우리는 현재의 리더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리더를 원하고 있다. 게다가 고위직 공무원들의 비리는 뉴스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리더라는 이름의 이러한 사람들이 넘쳐나는데, 과연 이러한 사람들을 .. 더보기
지하철은 칸칸이 특별한 삶을 싣고 달린다 o 서평대상 서지사항 나는 지하철입니다 / 김효은 글, 그림 - 문학동네, 2016. 9788954642491 o 분야 그림책 o 추천대상 초등중학년 이상 이가영 (평택시립안중도서관 사서)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지하철은 남녀노소, 빈부의 차이를 떠나 누구나 편하게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다. 『나는 지하철입니다』는 이처럼 지하철이라는 교통수단이 갖고 있는 속성을 주제로 삶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의 제목 『나는 지하철입니다』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의 화자는 ‘지하철’ 자신이다. 그래서 이 책의 화자는 매일매일 같은 역에서 같은 시간에 지하철에 타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사람들의 삶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화자인 지하철의 소개로 시작해서 등장인물 개개인의 자세한 이.. 더보기
밤밤이와 안녕 할 시간 o 서평대상 서지사항 밤밤이와 안녕 할 시간 / 윤아해. 위즈덤하우스. 2015. ISBN9788962476286 o 분야 동화책 o 추천대상 초등생 박지원(안성시립공도도서관) 이별, 이름만 들어도 가슴 아픈 일이다. 누군가와 이별하는 일은 아쉽고, 가슴 시릴 듯이 슬프고, 힘든 일이다. 연인이나 친구, 혹은 가족과 이별하는 일은 언제나 나를 우울하게 만든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별하며 무력감을 느끼고 아파할 것이다. 이 이별로 결국 너무나 힘든 사람들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 자살 이라든지, 살인 같은. 물론 누차 말하지만 이건 극단적인 예이다. 가벼운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고, 인간관계에 회의감을 느껴 집 밖으로 나가지 않을 수도 있다. 이처럼 이별은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한다. 그렇지만 이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