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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서평

생명, 그 끝없는 전진이 주는 숭고한 감동 생명, 그 끝없는 전진이 주는 숭고한 감동 o 서평대상 서지사항 두꺼비가 간다 / 박종채. - 상상의 힘. 2016. o 분야 그림책 o 추천대상 유아부터 유현미 (평택시립도서관) 첫 장을 펼치면 화면 가득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시키는 겹겹의 산 그림이 펼쳐 진다. 우리에게 익숙한 산과 들의 풍경은 보는 것 만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또 한 장을 넘기면 성큼 가까워진 산 아래로 나무와 들판이 정겹다. 작가가 어린 시절의 우리 동네에 와 본게 아닐까? 싶을 만큼 풍경이 낯익다. 책 장을 넘길 때마다 카메라가 점점 줌업(zoom ­ up)되면서 멀리 보이던 풍경들이 점점 가까이 다가 온다. 어느 새 화면 가득 풀 숲이 펼쳐진다. 순간 풀잎사귀들의 고요한 긴장감을 헤치고 무엇인가 불쑥 튀어나올 듯한 기대감.. 더보기
열두 띠의 비밀 : 우리 가족 띠 이야기 열두 띠의 비밀 : 우리 가족 띠 이야기 o 서평대상 서지사항 열두띠의 비밀:우리 가족 띠 이야기 / 김기정. - 한솔수북. 2014. ISBN9791185494692 o 분야 그림책 o 추천대상 영유아 박지원 (안성시립공도도서관) ‘열두 띠의 비밀’ 이라는 제목을 가진 이 책은 우리가 누구나 알고 있고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해당되는 열두 띠의 관한 이야기이다. 열두 띠는 자신이 태어난 연도뿐만 아니라 자신의 태어난 시간과도 관련이 있는 것이다. 년도에 따라서는 같은 년도에 태어난 아이들끼리는 서로 띠가 같고, 다른 년도에 태어난 아이들과는 띠 또한 다르다. 하지만 띠는 열두 가지가 있기 때문에 매년 돌아와 태어난 년도가 같지 않은데도 같은 띠가 생기는 것이다. 이 띠라는 것에는 띠마다 .. 더보기
백수 삼촌을 위한 기도 백수 삼촌을 위한 기도 o 서평대상 서지사항 백수 삼촌을 부탁해요 / 박혜선 시, 이고은 그림. - 문학동네. 2016. ISBN 978-89-546-3941-5 o 분야 동시집 o 추천대상 초등중학년부터 ~ o 상황별추천 삶이 고달픈 초등학생부터 자녀 때문에 힘들다고 생각하는 엄마아빠들이 함께 읽으면 재미있으면서도 서로를 이해하는 대화의 물꼬가 틀 것이다. 이은주 (남양주시 오남도서관) 『백수 삼촌을 부탁해요』 책 제목이 재미있다. 아니 웃프다. 1992년 새벗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이후, 제2회 푸른문학상, 제1회 연필시문학상, 제15회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박혜선 시인의 새 동시집이다. 24년간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줄곧 동시를 놓지 않았던 시인이 [개구리 동네 게시판](200.. 더보기
함께 하는 일등 함께 하는 일등 o 서평대상 서지사항 꼴찌없는 운동회/ 고정욱 글, 우연이 그림 - 내인생의 책 . 2015. ISBN 979-11-5723-192-8 o 분야 동화책 o 추천대상 초등중학년 o 상황별추천 외모와 체구가 다른 이유로 의기소침할 때 이연수 (수원시 북수원도서관) ‘일등만 최고라고요? 나만 이기면 된다고요? 아니요! 우리는 더 중요한 것을 알고 있어요 ! ’ 책표지에 쓰여진 글과 다섯 명의 아이들이 손을 잡고 걷는 사진만 보아도 제목인 꼴찌 없는 운동회의 내용을 대충 알 수 있다. 책은 용인제일초등학교 6학년 2반의 실화를 고정욱 작가가 가공하여 스토리를 각색한 내용이다. 사진에 나온 아이들과는 다르게 작은 체구의 아이가 유난히 눈을 끈다. 이 책의 주인공인 기국이다. 기국이는 부모가 모두 .. 더보기
콩가면 선생님이 웃었다 콩가면 선생님이 웃었다 o 서평대상 서지사항 콩가면 선생님이 웃었다 / 윤여림. - 천개의바람. 2016. ISBN9788997984930 o 분야 동화책 o 추천대상 초등전학년 o 상황별추천 자유기술 박지원 (안성시립공도도서관) 언제나 가면을 얼굴에 쓴 것 마냥 웃지도 울지도 않는 콩가면 선생님. 얼굴이 콩처럼 작고 까마니까 콩이다. 항상 화내지도, 울지도, 기뻐하지도 않아하는 3학년 나반의 김신형 선생님을 보며 아이들은 아쉬워한다. 사랑을 못 받고 자랐다, 얼굴 근육에 문제가 있다, 등등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콩가면 선생님은 항상 무표정이다. 무표정한 얼굴 때문인지 어딘지 표정이 없어 보이는 선생님과, 조금은 엉뚱하지만 순수하고 친구를 위하는 마음들이 있는 아이들. 이 이야기들은 그런 선생.. 더보기
나눔의 즐거움 나눔의 즐거움 o 서평대상 서지사항 다다의 의자 / 송혜원 글, 그림 - 한솔수북. 2009. ISBN 978-89-535-6109-0 o 분야 그림책 o 추천대상 유아 4~7세 o 상황별추천 욕심이 생길 때 유향숙 (성남시판교도서관) 나나는 갖고 싶은 의자가 있었어요. 매일 가구 가계에 가서 갖고 싶었지만 돈이 안되어서 못사는 의자가 있어요. 나나는 다람쥐인데 작고, 나나에게 안성맞춤인 그 의자가 마음에 들어요. 그래서 돈이 생길 때까지 의자를 눈으로만 보고 오늘도 만족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어느날, 의자를 보러 갔는데 의자가 없었졌어요. 헉~! 어디로 갔을까 궁금했지요. 그런데 다다가 가구 가계에 있는 의자들을 거의 다 사는 거예요. 다다네 집으로 따라가 보았어요. 거기에는 나나가 그리도 갖고 싶었던.. 더보기
만지지마! 내 몸이야! 만지지마! 내 몸이야! o 서평대상 서지사항 만지지마! 내 몸이야! / 노경실. - 씨즐북스. 2016. ISBN9791186400098 o 분야 동화책 o 추천대상 초등전학년 o 상황별추천 자유기술 박지원 (안성시립공도도서관) 낯선 어른이 내 몸을 함부로 만지려 들 때, 내가 기분 나쁜 접촉을 하려할 때, 그런 어른이 겁나고 무서울 때, “만지지마! 내 몸이야” 라고 외치는 것이 아이들이 자신을 지키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실제로는 겁이 나고, 죄송하고, 무서워서 실천하지 못할 때가 생긴다. 하지만 무섭고 자신을 만지려 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외치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고, 자신의 몸을 지키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책이 하나 있다. 아이들도 이해하기 쉬울뿐더러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어 어.. 더보기
행동의 힘이 주는 위대함 행동의 힘이 주는 위대함 o 서평대상 서지사항 우리에겐 놀이터가 필요해요 / 쿠루사 글, 모니카 도페르트 그림/유혜경, 최성희 옮김 - 찰리북 . 2016. ISBN 978-89-94368-42-9 o 분야 그림동화 o 추천대상 초등고학년 o 상황별추천 주민 자치에 대한 완전한 이해 이연수 (수원시 북수원도서관) 제목에서 절박함이 느껴져 선택한 책 이였다. 내용은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원하는 산호세 달동네 아이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것이다. 1920년대 베네수엘라가 커피대신 석유 수출을 시작하면서 커피 농장 사람들은 도시를 떠나고 농촌사람들이 카라카스와 같은 도시로 이주하면서 언덕 빼기 판자촌에서 비참한 판잣집 생활을 하게 된다. 일자리를 갖기 위해 도시.. 더보기
그리움 그리움 o 서평대상 서지사항 엉터리 집배원 / 장세현 글, 그림.- 어린이작가정신. 2016. ISBN 978-89-7288-791-1 o 분야 그림책 o 추천대상 초등 저학년 o 상황별추천 잊혀져 가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 유옥환 (안양시 석수도서관) 동네 꼭두마리, 낮은 산자락에 기대어 병든 도둑고양이처럼 웅크리고 있는 낡은 집안에는 고목같이 늙은 할멈이 산다. 할멈은 산만 보고 산다. 그 산등성이로 가끔 비행기가 넘나들곤 한다. 비행기가 오가는 하늘길 너머 어느 낯선 외국 도시에 아들이 산다. 외국의 아들에게서 크리스마스카드가 오면 글을 읽을 줄 모르는 까막눈 할멈은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카드에서 귀신같이 글자를 찾아내어 집배원에게 읽어달라고 청한다. MERRY CHRISTMAS & HAPPY NE.. 더보기
촌수와 가족간의 호칭 어렵지 않아요 촌수와 가족간의 호칭 어렵지 않아요 o 서평대상 서지사항 우리 가족의 비밀/ 아나 만소 글, 수사나 델 바뇨 그림/ 박 지영 옮김- 북스토리. 2015. ISBN 978-89-97279-21-0 o 분야 그림책 o 추천대상 초등저학년 o 상황별추천 가족의 호칭을 바르게 알려주는 책 이연수 (수원시 북수원도서관) ‘질문을 많이 하면 몰랐던 사실을 발견할 수 가 있다’ 주인공은 호기심이 많아 늘 돋보기를 갖고 다니면서 질문하기- 탐정놀이를 좋아하는 소녀라는 것이 책 첫 장에 나온다. 주인공 소녀는 자신의 집에 놀러온 할머니, 할아버지를 아버지가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닌 엄마, 아빠라고 부르는 것부터 호기심을 갖고 한명씩 가족 나무를 통해 촌수를 배우고 호칭을 익힌다. 부부사이는 0촌이고 나와 부모님은 1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