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밥 먹듯이!

독서를 밥 먹듯이!

- 2011년 경기도 독서의 달 표어 선정 및 포스터 배부 -

 

경기도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식정보화를 선도하는 도서관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독서활성화 및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의 표어를 공모한 바 있다. 이중 최우수작, 우수작, 장려작 총 6편의 표어가 선정되었다. 

최우수작에는 은계중학교에 재학 중인 최지영(경기도 시흥시) 학생이 응모한 “독서를 밥 먹듯이”가 당선되었다. 가을의 초입인 9월, 독서의 달을 강조한 자연스럽고, 친근한 표어이며, 아이나 학생, 성인 등 누구나 공감을 하면서도 재미가 느껴지는 작품으로 무게를 덜고 서로에게 가볍게 이야기 하듯 하는 현대의 트렌드와도 맞닿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최지영 학생은 “우리가 매일 밥을 먹으면 건강해지듯이 독서도 밥 먹듯이 매일 하다보면 우리의 생각을 건전하게 만들고 지식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학교 수업 끝나고 표어공모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을 알고 너무 기뻐서 옆에 있는 친구 손을 잡고 방방뛰며 환호성을 질렀다”고 학생다운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 외에 우수작에는 “책에게 나를 묻다(서미희, 이천시)”, “책과 늘 가까이, 꿈에 더 가까이(김영근, 의정부시)” 2편이 뽑혔고, 장려작 3작품에는 “책 맛 나는 오늘, 살 맛 나는 내일!(김도희, 광명시)”, “읽을 수 있나요? 꿈 꿀 수 있어요!(김미숙, 수원시)”, “책을 펼치면, 내 꿈이 成큼成큼, 즐거움이 모樂모樂(서혜민, 수원시)”이 선정되었다. 

 

본 최우수작 “독서를 밥 먹듯이”를 활용한 이번 2011년 독서의 달 포스터는 그림책『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한글이 된 친구들』등의 저자인 이호백 작가가 그린 것으로 아이들의 눈 높이에 ㅏㅁㅈ춰 친근하게 독서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경기도 독서의 달 포스터는 경기도내 167개 공공도서관을 비롯하여 학교도서관, 도내 31개 시․군청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