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 - 게으른 호랑이 길들이기
우당탕 : 게으른 호랑이 길들이기 강경수 글, 그림, 파란자전거, 2012. \9,800 로 2011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논픽션 부문 라가치상을 수상한 강경수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이다. 우리나라 옛이야기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동물 중 하나인 호랑이를 소재로 이야기는 , , 등 다양하다. 이 책은 게으른 손자 호랑이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할아버지 호랑이가 곶감을 부르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익히 들어왔던 곶감이 무서워 줄행랑치는 손자 호랑이를 중심으로 우리 옛날이야기에 나오는 오누이, 썩은 동아줄, 팥죽, 자라, 절구 등 옛이야기 속 소재가 작가의 상상력으로 새롭게 표현된다. 게으른 호랑이를 열심히 쫒아가는 곶감은 “곧 감!”이라는 한마디로 웃음을 자아낸다. 호랑이와 여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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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책이야
그건, 책이야 그래, 책이야 / 레인 스미스 지음, 김경연 옮김. - 문학동네 2011년 우리나라의 아동도서의 신간발행은 9,500여종이며, 이중 번역도서는 2,500여종으로 26%가 넘는다. 그러다보니 아동문학의 경우는 몇몇 잘 옮겨졌다고 평가되는 책을 집중적으로 보게 되고, 옮긴 사람들을 눈여겨 두었다가 신간이 나오면 그 이름을 살펴보는 것이 책을 선택하는 중요한 일이 되었다. 독일어와 독일 아동․청소년문학을 전공하고 등 수많은 작품을 옮긴 아동문학의 대표적인 번역가 '김경연' 선생님도 그중 한 사람으로 이번에는 새로운 화두와 감각 있는 일러스트인 ‘레인 스미스’의 그림책을 옮겨 눈길을 끈다. 「그래, 책이야!」는 속표지에 글자 위에 서있는 마우스, 컴퓨터를 들고 글자사이를 걷고 있는 동키, 의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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