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의 독서
노년기의 독서 작년부터 한편씩 『경기도민 일생의 책』이 다루는 연령기의 특성과 독서, 도서자료의 선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번 달엔 드디어 전 연령기의 마지막 단계 ‘노년기’를 다뤄본다. 에릭슨의 구분으로 성인초기, 성인중기, 노년기의 세분에서 ‘노년기’이다. 국제노년학회에서는 노인을 환경변화에 적절히 적응할 수 있는 자체 조직에 결핍이 있는 사람, 자신을 통합하려는 능력이 감퇴되어 가는 시기에 있는 사람, 인체기관, 조직, 기능 등에 있어서 감퇴현상이 일어나는 시기에 있는 사람, 생활 자체의 적응이 점진적으로 결손 되어 가고 있는 사람, 인체의 조직 및 기능저장의 소모로 적응이 감퇴되어 가는 시기에 있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노년기의 시작을 보는 관점은 사회, 문화적인 배경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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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기의 독서
중장년기의 독서 지난 달 에서 청년기의 독서에 대해서 다뤘다. 에릭슨의 구분으로 성인초기, 성인중이, 노년기의 세분에서 청년기. 즉 15세 이상에서 24세까지의 시기를 청년기로 규정하고, 독립을 시작하고, 사회적 관계 형성을 새롭게 시작하는 시기로 이해했다. 중장년이란 중년과 장년을 결합한 말로 청년과 노년사이 가장 힘이 쎄고, 건장한 때를 지칭한다. 자녀를 키우며 부모를 봉양하는 세대라고 할 수 있다. 성인이라고 아동이나 청소년, 청년의 때에 비해 안정적이라고 여겨지나 신체적, 심리적 변화가 크고,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위기에 봉착하기도 하는 세대이다. 가정과 사회의 기둥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세대인데, 사회가 불안해지고, 어려워지면서 사람도 이 시기를 힘차게 보내는 것이 어려워지는 시대이다. 우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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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다짐과 책읽기
새해 다짐과 책읽기 새해가 되면 새로운, 혹은 오래된 다짐을 새롭게 한다. 금연, 절주, 어학공부... 그리고 무엇보다 ‘독서’. 다수의 언론매체에서 닐슨코리아의 SNS 분석결과를 보도했는데 각종 소셜미디어(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된 글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봤더니 한국인들이 2017년이 되면서 가장 많이 한 새해 다짐이 바로 ‘독서’였다고 한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독서’가 1만7,000여건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운동, 여행, 다이어트, 공부 등이 뒤따랐다. 출처 : pixabay.com / CC0 Public Domain 각 서점의 판매추이를 보면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는 가을보다 연말연시에 책이 더 잘 팔리기도 한다. 그러나 이렇게 ‘독서’가 각광받는 것 같은 상황과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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