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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이버도서관

사서선생님들이란? 사서선생님들이란? o 서평대상 서지사항 도서관이 키운 아이/칼라 모리스 글 브래드 스니드 그림. - 그린북 . 2015. ISBN 9788955881844 77840 o 분야 그림책 o 추천대상 초등전학년/성인 이시영 (군포시중앙도서관) 도서관 르네상스 시대라 할만큼 해마다 많은 도서관이 생기고 있다. 그만큼 도서관이 현대인들에게 자아를 계발하고 삶을 풍요롭게 해주며 영혼을 살찌우는 중요한 기관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서다. 여기에 미국의 한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사서가 쓴 동화책이 있다. 표지에는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2007년 미국 북센스 어린이 도서상 수상의 스티커가 자랑스럽게 붙어 있다. 그림은 미국의 어느 도서관 모습이다. 밤에도 낮에도 책을 읽는다는 표어를 붙이고 책읽는 성을 지키는 철가면.. 더보기
친구를 부르는 특별한 방법 친구를 부르는 특별한 방법 o 서평대상 서지사항 친구를 사귀는 아주 특별한 방법 / 노튼 저스터 글, G. 브라이언 카라스 그림, 천미나 옮김 / 잭과콩나무. 2012. ISBN 978-89-94077-40-6 o 분야 : 그림책 o 추천대상 : 유아 6세 ~ 초등 4학년 유향숙(성남시판교도서관) 변화된 환경에 갑자기 놓이면 낯설어서 누구나 혼자인 듯한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여기에도 갑자기 이사를 하는 바람에 낯설고 두려워서 위축된 아이가 있다. 친구를 어떻게 사귈지 암담하기만 하다. 주눅 들어 앉아있는 모습을 본 엄마는 짐정리를 하는 동안에 동네 가까운 데를 한바퀴 돌고 오라고 시킨다. 아이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동네를 돌다가 그냥 큰소리로 “네빌”이라고 불러본다 이에 반응하는 아이들이 한 두명늘.. 더보기
여름날, 장대비를 맞으며 찾아간 엄마 여름날, 장대비를 맞으며 찾아간 엄마 o 엄마의 품. 박철 시, 김재홍 그림, 바우솔. 2015. 안성진사도서관 공정자 그림책으로 박철 시에 김재홍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고무신을 신던 시절, 여름 장마철의 농촌을 배경으로 한다. 철이는 피살이를 위하여 논으로 일하러 간 엄마에게 빵과 물을 갖다 주기 위해 집을 나선다. 엄마를 만날 생각에 기쁘지만 갑자기 하늘이 시커매지고 장대비를 쏟아지자 철이는 다시 집으로 돌아갈지, 엄마에게 갈지 고민하다 비를 맞으며 엄마에게 뛰어간다. 엄마는 집으로 가지 않은 철이의 등짝을 때리고 혼내지만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글을 통해 듬뿍 담겨있다. 엄마의 품이 넓고 따뜻했음을 회상하는 ‘엄마의 품에는 세상 모든 따사로운 햇살이 다 담겨 있다’라는 마지막 글이 인상적이다. 지.. 더보기
도둑까치야 내 열쇠 가져갔지? 도둑까치야 내 열쇠 가져갔지? o 서평대상 서지사항 까치가 물고 간 할머니의 기억/상드라 푸아로 셰리프 지음. - 한겨레아이들 . 2015. ISBN 9788984318915 o 분야 : 그림책 o 추천대상 : 영유아/초등저학년 이시영 (군포시중앙도서관) 「스틸 앨리스」라는 영화가 있다. 치매의 또다른 이름인 알츠 하이머 병을 앓게 된 유능하고 멋진 여교수 이야기다.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치매앞에서는 유능하고 멋진 여교수라 해서 다르지 않았다. 노령화 시대에 이른 지금 치매는 자연적인 병이라고도 한다. 주위에 치매에 걸린 어른들이 있는가. 그분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해 주어야 하는지를 알게 해주는 그림책을 만났다. 할머니는 도둑까치가 자동차 열쇠를 훔쳐가서 곤란에 빠졌다. 할머니는 도둑까치가 다른사람들의.. 더보기
길에 대한 생각을 넓혀줘요 길에 대한 생각을 넓혀줘요 o 도서명 : 삼촌은 길박사 양연주 글/권민정 그림/킨더랜드.2014 ISBN 978-89-5618-662-7 o 분야 - 동화책 o 추천대상- 초등중 수원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 이연수 라는 책 제목을 보고 삼촌이 길에 대한 전문가인가 보다 라는 생각을 하고 책을 보았는데 막상 내용을 읽고 나니 길박사란 제목이 두가지 의미였다는 것을 읽고 나서 알게 되었다. 외국에서 오랫동안 공부를 하고 한국에 돌아온 현우 삼촌, 길 준수 박사는 귀국하는 날 동네 잔치를 하는 등 집안의 자랑거리였다. 현우할머니는 현우 삼촌이 집안을 빛내주는 그런 인물이 될 거라는 기대감이 컸는데 삼촌은 한국에 돌아와 적응하지 못하고 집을 나가 산에서 생활하게 된다. 현우할머니는 그런 아들의 행동에 가슴앓이를 하.. 더보기
마음껏 춤춰도 좋아 마음껏 춤춰도 좋아 o 서평대상 서지사항 춤추고 싶어요 / 김대규 글그림. / 비룡소 평택시립도서관 유현미 그림책을 펼치면 광활한 대지를 가로질러 달려오는 바람과 골고루 내리 쬐는 햇살, 풀잎들 사이로 언뜻언뜻 동물들의 모습이 비치는 초원이 펼쳐진다. 또 한 장 넘기면 흡사 춤을 추는 듯한 ‘ 춤추고 싶어요 ’ 라는 제목 아래로 지긋이 눈을 감고 무아의 경지에서 춤을 추고 있는 사자의 고요한 표정이 보인다. ‘사자가 춤을 춘다니 한심하다’며 놀려대는 사자 무리를 피해 아무도 없는 들판에 나가 춤을 추고 있는 사자의 가벼운 춤사위로 불어오는 바람은 얼마나 자유로운가? 바람까지 느껴지는 듯 하다. 고요한 달빛 아래 날아갈 듯 유영하는 사자를 보는 것만으로 우리는 또 얼마나 마음이 따뜻한가? 볼이 빵빵해지도록.. 더보기
모두의 선물 모두의 선물 o 서평대상 서지사항 한밤의 선물 / 홍순미 글·그림 / 봄봄, 2015 ISBN 978-89-91742-65-9 77810 o 분야 : 그림책 o 추천대상 : 유아 이상 김혜진 (평택시립 팽성도서관) 어느덧 저녁 어스름이 일찍 찾아오는 계절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쌀쌀한 가을날, 잠자리에 들면서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따뜻한 그림책 『한밤의 선물』을 소개합니다. 빛과 어둠의 토끼 같은 다섯 아이들, 그중에서도 특별히 다섯째 ‘한밤’의 이야기입니다. 각각 하얀색, 파란색, 노란색, 빨간색, 검은색 토끼 그림으로 등장하는 새벽, 아침, 한낮, 저녁, 한밤 다섯 아이들은 시간의 귓속말을 듣고 깨어나자마자 자연의 아름다움과 마주하게 됩니다. 새벽의 고요한 물안개, 상쾌한 아침 바람, 따사로운 한낮.. 더보기
아베히로시와 아사히야마동물원 이야기 아베히로시와 아사히야마동물원이야기 아베 히로시와 아사히야마동물원 이야기 / 아베 히로시 글 ; 엄혜숙 옮김. - 돌베개. ISBN : 9788971996188 44300 대상 : 초등고학년(5~6학년)이상 / 분류 : 창작동화 / 평택시립도서관 사서 송은희 우리에겐 ‘폭풍우 치는 밤에’ 그림책 작가로 더 잘 알려진 아베히로시, 이 책은 60이 넘은 작가가 평범한 어린 시절, 청소년기를 거쳐 사육사로, 그림책 작가로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써내려간 책이다. 이 책은 아베 히로시의 이야기이지만, 무엇이 되고 싶은지 몰랐던 모든 이의 성장기이기도 하다. 작가가 자란 곳은 산과 강, 여러 동물이 함께 하는 풍요로운 자연과 머지않은 곳에 번화함이 공존하는 곳이었다.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리기를 .. 더보기
아무도 모르는 자기만의 세계 아무도 모르는 자기 만의 세계 동물원 가는 길 / 존 버닝햄 글, 그림, 이상희 옮김. - 시공주니어. 2014 그림책, 유아이상 수원시대추골도서관 손샛별 사서 어린이들은 아무도 모르는 자기만의 세계를 갖고 싶어 한다. 나만의 공간, 나만의 이야기, 나만의 세계... 그 안에서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행복을 느낀다. 이 책은 이러한 모든 아이들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그림책이다. 매일아침 일어나서 학교에 다녀오면 집에서 얌전히 지내다 잠드는 하루하루. 매일 똑같은 일상생활 속에서 지루함을 느끼던 실비는 방 안에 난 조그만 문을 열고 비밀 동물원 속으로 빠져들어가 새로운 일탈을 꿈꾼다. 그것은 밤마다 동물원에 있던 동물을 하나씩 데려와 방에서 재우기 시작하는 것이다. 코알라, 아기곰, 아기호랑이 .. 더보기
아이들의 놀 권리를 찾아주세요 아이들의 놀 권리를 찾아주세요 빨리 놀자 삼총사 / 채인선 글, 한지선 그림. - 논장. 2015 ISBN 978-89-8414-1925-6 분야 - 동화책 추천대상- 초등중 수원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 이연수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해령이, 수미, 예은이는 친한 친구 삼총사이다. 날마다 모여서 놀고, 싸우고, 또 함께 다시 뭉쳐 노는 아이들이다. 아이들은 매일 함께 놀면서 새로운 놀이를 생각해내고 또 직접 해본다. 그 놀이란 이불을 김처럼 생각해서 친구들이 김밥의 속이 되어 둘둘 말면서 노는 김밥놀이, 의사와 환자가 되어보는 병원 놀이, 집을 어지럽히고 다시 정돈하는 정리정돈 놀이, 이사놀이, 속된말로‘뻥’친다는 말처럼 서로 누가 허풍이 센가 경쟁하는 허풍떨기, 엄마가 되어보는 엄마놀이, 눈사람놀이,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