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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들의 책 이야기

소비자의 날과 책

소비자의 날
consumer rights day

 

소비자의 권리 의식을 신장시키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
<출처 : 두산백과 doopedia>

 

 

보통 세계의 나라들은 3월15일을 소비자권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12월3일로 지키는 것은 1979년 12월 3일 '소비자 보호법'이 국회를 통과한 날이기 때문이랍니다.


 

요즘에는 소비자의 권리에 대해서 인식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TV 프로그램들도 있고, 개개인들도 상품을 구매하면서 좀더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기를 원하고 있죠.
과자를 하나 사도 과자 뒷편에 명기된 정보들을 꼼꼼이 보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그럼 도서관에는 소비, 소비자와 관련된 책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단편적으로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 '경기도 종합목록'을 검색해 봤습니다.

'소비'라고 검색을 하니 <소비자의 이해> 부터 해서 총 12,886건이 검색 되었습니다만 이 중에는 <소비에트에 간 땡땡>과 같은 맞지 않는 책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비자'라고 검색을 해 봤습니다. 역시 <소비자의 이해>라는 책을 비롯해서 2,637건의 목록이 검색되었습니다.
첫화면에 나온 책 목록은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책 목록을 살펴보니 마케팅과 관련된 책들로 소비자 심리나 소비자 행동학 등과 관련된 책들이 있고, 더불어 소비자 피해에 대한 책들도 눈에 띄는군요.

 

식품과 관련된 정보, 보험과 관련된 정보, TV홈쇼핑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는 책들도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통계를 기반으로 한 책들도 보이고, 소비경향을 분석해 트랜드를 읽고자 하는 책들도 보입니다.
<소비자 계층 분석>등 심화 연구를 위한 책들과 논문들도 보이고요.

 

 

오늘은 도서관에 들려 똑똑한 소비자가 되기 위한 책을 하나 골라 보는 것은 어떨까요?

 

 

 

 

* 그림은 최근에 나온 책 <트렌트코리아 2014>와 <라이프 트렌드 2014, 그녀의 작은 사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