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달의 콘텐츠] 술과 함께 삶을 빚어가는 사람들 6 경기도민이야기3. "술과 함께 삶을 빚어가는 사람들" 여섯번째 이야기 양평군 지평면에서 지평막걸리 직매장을 운영하는 정환진님의 이야기입니다. 한 가족의 희로애락 담긴 두 평 직매장 식구들의 밥벌이였고, 인생의 한이 된 지평막걸리 평면에 가면 어디서든 지평막걸리가 보인다. 마트, 편의점, 식당… 어디에서든 막걸리를 만나고, 맛보고 살 수도 있다. 지평막걸리 판매처가 지평면 곳곳에 있지만, 지평면을 찾는 사람들이 지평막걸리를 가장 많이 구매하는 곳은 지평막걸리 직매장이다. 직매장에 들어서니 목발을 짚은 주인장이 반긴다. “내 고향은 강원도 홍천이야. 지평면에 온 지는 40년이 좀 넘었지. 지평막걸리 직매장은 1980년도 6월 20일부터 했나… 오래됐지.” 그에게 일이자, 식구들의 밥벌이이자, 생의 동반자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