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컨텐츠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기도민이야기 3. “술과 함께 삶을 빚어가는 사람들” (2) - 가장 작은 양조장 이야기 2016년, 는 일상생활 속에서 사람들에게 매우 가까운 존재인 술을 매개체로 떠올릴 수 있는 삶의 이야기를 찾아 나섰습니다. 전국적으로 쌀로 유명한 경기도는 좋은 쌀과 물의 영향으로 다양한 지역 술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전역을 대상으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수집하고 싶었지만, 일정과 여건상 허락하지 않아 경기북부지역에 한하여 구술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포천시 양북면 전기보님의 술과 함께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가장 작은 양조장 이야기 “ 전 술빚기가 굉장히 어려운 것인 줄로만 알았어요. 물론 제대로 만들려면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돼지만,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아주 짧게 배운 지식으로 술을 담아 보니까 술이 맛있게 되는 거예요. ‘아 이게 별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