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집 가훈은... 우리집 가훈은... 박부자네 가훈은 대단해 / 이 흔 글, 이종옥 그림. - 웅진주니어 수원선경도서관 사서 이연수 책의 표지 그림을 보면 가족인 듯한 사람들이 가훈을 써놓는 현판을 모두 들고 있는데, 현판 위에는 양반 한명이 앉아있다. 그런데 현판을 들고 있는 가족들의 표정은 모두 입이 뾰루통하니 나와 있는 모습이 마치 벌을 서는 모습으로 현판을 드는 게 무척이나 불만에 가득차고 힘겨워 보인다. 표지의 그림과 서명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 인지 알아보자. 옛날 한양에 박씨 성을 가진 남부러울 것 없는 부자가 있었는데 양반 되는 게 소원인 박부자는 어느 날 남산 밑 가난한 양반의 빚을 다 갚아주고 양반족보를 사왔다. 양반인 된 부자는 양반처럼 살기위해 김선비를 불러 어떻게 하면 양반처럼 살 수 있냐고 물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