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뽀글머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머리카락 속 즐거운 나라 내 머리카락 속 즐거운 나라 수원 선경도서관 사서 이연수 나는 뽀글머리 / 야마니시 겐이치 글, 그림. 고향옥 역, - 비룡소. 2013 코모리는 아기였을 때부터 목욕하는 것도, 머리 깎는 것도 무지무시 싫어한다. 나 또한 어릴 때 머리 깎는 것이 무지무지 싫었다. 외할머니 손에 이끌려 미용실에 가면 울고불고 했던 기억이 난다. 코모리는 머리를 깍지 않았을 때 좋은 점을 열거한다. 작은 새가 앉기도하고 겨울엔 크리스마스트리로도 쓰고, 간식을 먹다 던져두었다 배고플 때 꺼내 먹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를 나열한다. 솔직히 여기까지 읽었을 땐 어린이가 아닌 어른 잣대로 보아서였나 엉키고 섥킨 코모리 머리상태에 더럽고 불편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 순간 아니 나도 어른의 눈으로만 그림책을 보는 건가? 라는 생각.. 더보기 이전 1 다음